우리는 언제부터 자동차에서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게 되었을까? > 자동차 이야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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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언제부터 자동차에서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게 되었을까?

  • 작성자 아프로뷰
  • 작성일 2017-11-29
  • 조회수 421

단순히 장거리 이동 수단으로만 생각되던 자동차가 요즘은 하나의 문화생활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.
우리는 차 안에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라디오도 듣고 많은 일들을 하게 되었죠.

"데이터(음악)"→"저장(보관)"→ "차량용 인포테인먼트(IVI) 시스템"  
어색할 수 있는 이 3가지는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고 지금 우리의 "자동차 문화생활"의 역사를 보여준답니다.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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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네이버지식백과

 

 

 

인포테인먼트란? (Infotainment)
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과 오락을 뜻하는 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정보를 단순히 툭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오락성이 가미된 정보 전달, 정보오락이라는 신조어입니다.



1940년 이전

[시조의 탄생- 라디오 Radio:듣기 평가의 시대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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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용 인포테인먼트(IVI) 시스템의 시조새. 최초의 조상은 1930년대 자동차의 대시보드의 일부였던 라디오였죠. 
당시만 해도 "데이터(음악)"는 라디오 전파를 통해서만 전달되었고, 이 주파수는 지금과 달리
1번에 90.1Mhz  이런 방식으로 주파수 저장을 해둘 수 없었고, 단지 그때그때 원하는 주파수를 일일이 맞춰야만 했어요. 레알 아날로그 감성.
이 시대의 "저장"이라는 것은 단순 보관 '창고=자동차 트렁크'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
1940년
[ 이제 라디오 주파수를 저장해둘 수 있는 시대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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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40년대부터 1950년대에 걸쳐, 자동차 라디오에는 좋아하는 채널(주파수)을 "저장"하는 버튼이란게 생겨납니다. 
이 버튼의 기능은 자동차에 "데이터"라는 것을 "저장"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었습니다.


1960년~1980년대
[카세트테이프의 등장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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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0년대, 이제 더 이상 원하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기만을 목 빠지게 기다릴 필요 없게 됩니다. 카세트테이프에 데이터(음악 등)를 저장해서 휴대가 가능해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바로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.
그리고 1981년 일본의 도요타에서 최초의 내비게이션이 발명되었습니다. 물론 굉장히 비싸서 상용화가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죠.


1990년대 
[레전드 오브 전설:CD의 전성기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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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4년 세계 최초의 휴대용 CD 플레이어가 발명되면서 1990년대는 그야말로 CD의 전성기였습니다.
무엇보다 내비게이션이 휴대용 CD 플레이어보다 먼저 발명되었다는 게 저만 신기한가요?ㅎㅎ
카세트테이프 보관으로 비좁던 콘솔박스에는 향상된 음질과 얇은 몸매를 자랑하는 CD가 안방을 차지하게 되었지만, 여전히 음악을 듣기 위해서 별도의 "저장"을 위한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했습니다.


2000년대
[최초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(IVI)의 등장(feat. 블루투스, 터치스크린)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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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크(Sync):네이버지식백과

드디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(IVI)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등장하게 됩니다. 
무엇보다 1965년에 영국에서 발명된 터치스크린 기술의 상용화로 우리는 음악을 듣고 GPS 내비게이션을 손가락 하나로 이용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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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MP3 파일 재생을 위한 USB 슬롯도 장착되기 시작되었고,
2007년에는 포드 자동차와 MS의 합작으로 운전자가 음성으로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싱크(SYNC)라는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날개를 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의 가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. 


2010년대 
[자동차+IT기술, 전쟁의 서막:스마트카와 HUD의 보급 및 상용화]
이제는 단순히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라고 하면 오디오, 내비게이션만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실내 온도 조절 등의 다양한 기능들의 추가로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게 되었습니다. 스마트폰만 할 줄 알았던 애플과 구글에서도 스마트카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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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flickr



또한 그동안 비행기나 전투기에서만 사용되었던 HUD(Head Up Display)가 고가의 차량을 시작으로 보급화되었습니다.

내비게이션이나  계기판으로 가는 시선을 차단해 운전 중 가장 중요한 안전성을 최우선시하는 제품이지만 아직까지는 완성차에서도 대부분이 옵션 사항이며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.

자료를 찾던 중 완성차의 순정형과 같은 광학방식을 이용한 HUD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발되어 애프터마켓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. 단순 스마트폰 미러링도 아니고, 따로 특수유리(컴바이너)를 설치할 필요 없이 기기를 두기만 하면 바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연동으로 사용 가능한 점이 흥미롭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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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집, 회사 다음으로 자동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 제2의 나만의 공간이라고도 합니다.

때로는 나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,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, 신나는 음악을 선곡해주는 라디오 DJ들은 출퇴근이나 장거리 운전 중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더불어 앞으로는 안전까지 책임지는 인포테인먼트의 성장을 기대해봅니다.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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